EZ EZViwe

푸르덴셜생명, 4.1% 금리 하이브리드 보험 출시

하나의 상품으로 사망·노후·질병까지 보장… 체증형으로 물가상승도 대비

정수지 기자 기자  2014.04.01 15:05:49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푸르덴셜생명은 하나의 상품으로 사망·노후·질병보장이 가능한 '(무배당)하이브리드유니버셜보장보험'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 푸르덴션생명  
ⓒ 푸르덴션생명
이 보험은 사망과 노후보장을 하나의 상품으로 결합하고 니즈에 따라 질병특약을 부가할 수 있으며 체증형 선택에 따라 사망보험금이 최대 3배까지 늘어나 미래의 물가상승에도 대비할 수 있는 상품이다.
 
더불어 시중금리에 연동하는 공시이율을 적용해 시중금리가 상승할 경우 추가적인 적립금을 확보할 수 있다. 공시이율은 업계 최고 수준 4.10%며 적용기간도 가입 후 1년간으로 확정해 계약자의 수익성을 더욱 높였다. 만약 시중금리가 하락해도 예정최저적립금은 3.5%로 보증해 안정적인 자산 확보가 가능하다.
 
특히, 사망보험금이 매년 증가하는 체증형은 특약을 활용할 경우 노후자금과 장기간병자금의 규모도 함께 증가해 미래 물가상승에도 대비할 수 있다.
 
기본 체증형은 선택한 체증나이부터 종신까지 매년 가입금액의 5%, 집중 체증형은 체증나이부터 20년간 매년 가입금액의 10%, 단기 체증형은 체증나이부터 10년간 매년 가입금액의 5%씩 체증된다. 체증을 시작할 수 있는 나이는 고객의 니즈에 따라 56세, 61세, 66세 중 하나를, 집중 체증형의 경우는 56세, 61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연금으로 전환할 경우에는 가입 당시 경험생명표를 적용하고 전환 후 10년 경과 때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추가납입, 자유납입, 중도인출이 자유로워 고객이 경제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질병 △재해 △사망 △제도성 특약도 결합할 수 있어 고객의 니즈에 맞는 설계가 가능하다.
 
신우철 푸르덴셜생명 상품개발담당 전무는 "공시기준이율에 활용되는 회사의 운용자산 이익률이 업계 상위를 유지하고 있어 현재와 같은 저금리 상황에서 계약자의 혜택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