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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 전남 "소외계층에 희망의 마중물 될 것"

독거노인 가구 등 노후 전기시설 점검 및 수리 봉사활동

김성태 기자 기자  2014.04.01 13:5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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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

[프라임경제]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행윤) '마중물 봉사단' 50여명은 1일, 영암군 신북면 학동리, 양계리 일원에서 독거노인 가구와 마을 공동시설의 노후 전기시설 점검하고 수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2006년부터 전남본부 기전기술부의 기계, 전기, 건축 등의 전문기술 인력을 중심으로 결성된 '마중물 봉사단' 은 매년 농어촌지역 소외계층을 직접 찾아가 노후 전기시설의 점검과 수리 및 전기설비, 전등교체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에 마중물 봉사단의 전기시설 점검을 받은 영암군 신북면 양계리 김갑순 할머니는 "홀로 지내오며 가장 걱정스러운 부분 중의 하나가 바로 전기였는데 이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게 됐다"며 봉사에 고마움을 전했다.

김행윤 본부장은 "마중물 봉사단의 활동을 열악한 농어촌 소외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기폭제로 삼아 다양한 나눔활동이 확산될 것을 기대한다" 며 "앞으로도 주변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봉사를 통해 농어촌에 희망의 마중물이 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