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목포대학교(총장 최일)는 2014학년도 목포대-목포해양대 홍보대사 연합 기본소양 교육을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목포대 본관 1층 홍보실과 대외협력관에서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목포대 홍보대사 22명과 목포해양대 홍보대사 12명 및 양 대학 업무 담당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양 대학이 홍보대사 연합 교육 및 교류 활동 지원을 통한 다양한 교육적 역량 개발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기획됐다.
행사 순서는 양 대학 기획처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대학 홍보동영상 상영 △특강(학생홍보대사의 역할과 소양) △우수사례 발표(재능 기부 강연 콘서트 '울림' 소개 및 '울림' 다큐 상영) △분임토론(대학 홍보역량 강화 방안)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마지막 시간에는 양 대학 홍보대사 친교의 시간을 보내며 상호 간 정보 교류 및 이해의 폭을 넓히는 뜻깊은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김세영 목포대 홍보대사 리더는 "목포해양대 홍보대사와의 만남을 통하여 그동안 우리들의 활동을 되짚어 보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신선한 자극제가 됐다"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4월에 있을 우리 대학 캠퍼스 벚꽃축제에도 초청하는 등 지속적인 교류가 이뤄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공동으로 기획한 목포대 홍보담당자는 "이번 연합 교육이 단순히 학생 교류차원을 넘어 양 대학이 해양이라는 공통된 가치를 공유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확대함으로써 상호 대학 브랜드 가치를 키우는 촉매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을 보탰다.
한편 목포대 홍보대사(들해솔)는 2006년에 신설돼 총 9기째를 맞고 있으며 MNU 홍보대사, 미디어 홍보대사(SNS매체 분야·방송광고 분야), 글로벌 홍보대사로 구분해 운영하고 있다. 또 목포해양대 홍보대사는 2013년에 만들어져 총 2기째를 맞고 있으며 일반 홍보를 맡고 있는 '청아라'와 온라인 홍보를 담당하는 '소리샘'으로 조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