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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노스 '사랑나눔 바자' 키플링 백 기부

다문화가정·미혼모 시설후원금으로 수익금 사용

정수지 기자 기자  2014.03.31 11: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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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플링과 이스트팩 브랜드로 대표되는 리노스 패션부문은 지난해 57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리노스  
키플링과 이스트팩 브랜드로 대표되는 리노스 패션부문은 지난해 57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리노스

[프라임경제] 리노스(039980·대표이사 노학영)는 30일 서울 명동성당에서 열린 '가톨릭여성연합회 사랑나눔 바자'에 약 4000만원 상당의 키플링 백을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사랑나눔 바자'는 서울대교구 가톨릭여성연합회의 주최로 지난 2006년부터 9년간 이어지고 있으며 리노스는 지난해에 이어 3년째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리노스가 기부한 키플링 백 이외에도 두산, 애경, CJ제일제당 등의 기업에서 기증한 다양한 품목들이 판매됐으며 행사 수익금은 다문화가정 및 미혼모 시설의 후원금으로 쓰이게 된다.
 
노학영 대표이사는 "키플링 백 기부를 통해 고객의 가치창조에 이바지하고 사회에 나눔의 미덕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사회공헌활동의 규모와 참가 범위를 넓혀 '행복한 만남'의 경영이념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