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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링 패밀리카' 오딧세이, 연비·안전성 '美 최고 가치'

어코드, 잔존가치·넉넉한 내부공간 높은 평가

전훈식 기자 기자  2014.03.31 11: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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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딧세이는 동급 미니밴 중 최고의 연비와 안전 사양이 우수 사항으로 꼽히면서 미국 키플링어 '2014 최고 가치 패밀리카'로 선정됐다. Ⓒ 혼다코리아  
오딧세이는 동급 미니밴 중 최고의 연비와 안전사양이 우수사항으로 꼽히면서 미국 키플링어 '2014 최고 가치 패밀리카'에 선정됐다. Ⓒ 혼다코리아

[프라임경제] 혼다코리아는 미국 금융경제 전문지 키플링어 '2014 최고 가치 패밀리카'에 혼다 오딧세이와 어코드가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 중 어코드는 지난해에도 키플링어 '최고의 신차'에 뽑힌 바 있으며, 높은 잔존가치와 넉넉한 내부 공간 그리고 후방 카메라 시스템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운전자 사각지대를 비춰주는 혼다의 혁신적인 '레인 와치 시스템'도 독자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월드 베스트셀링 패밀리카' 오딧세이는 동급 미니밴 중 최고의 연비와 안전사양이 우수사항으로 꼽혔다. 오딧세이는 미니밴 클래스 최초이자 유일하게 최고 안전등급 'TOP SAFETY PICK+'를 획득하며 그 안전성을 인증받은 바 있다.

또한 단 한 번의 조작으로 3열 시트를 적재공간 아래로 폴딩해 더욱 넒은 적재공간을 확보할 수 있으며, 사각지대를 영상으로 보여주는 '레인와치시스템'도 적용됐다.

키플링어 측은 이번 평가에서 가족을 위한 차를 선정하는 만큼 성능과 전체적 가치 외에도 안전성을 가장 중요하게 고려했다. 평가 후보 군은 이에 따라 미국 고속도로보험협회 테스트에서 최고 안전등급 'TOP SAFETY PICK'을 얻은 차에 한정했다.

아울러 6개 에어백를 비롯해 주행안전제어장치, 차량 구동력 제어시스템 사양을 탑재한 모델을 우선적으로 선정했다. 이 외에도 전방충돌경고시스템이나 후방카메라 탑재 여부 역시 평가항목으로 지정했다.

한편 키플링어 '2014 최고 가치 패밀리카'에는 미국에서 판매 중인 혼다 오딧세이, 어코드와 더불어 혼다 프리미엄 브랜드 어큐라 중형 SUV 'MDX' 등 총 10종의 모델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