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31일 오전 10시 '통합 콜센터' 개소식을 실시, 업무 특성별로 분산됐던 고객센터를 '세븐콜(1577-0711)'로 통합,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통합 콜센터' 개소를 기념해 이날 오전 서울 구로구 가산동 콜센터에서 기념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를 포함해 마용득 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 이준인 세븐일레븐 경영주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정승인 대표이사는 참석자들과 함께 콜센터 직원들을 격려한 후 고객 상담을 직접 수행하며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시간도 가졌다.
그간 세븐일레븐 고객센터는 일반문의, 전산, 시설 등으로 나뉘어져 가맹점주나 고객들은 이용 목적에 따라 각각 다른 번호를 통해 문의를 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 통합 콜센터 '세븐콜' 오픈을 통해 일원화된 응대와 빠른 상담 처리가 가능해졌다.
이를 위해 세븐일레븐은 지난 3개월간 시범 운영하면서 통합콜시스템을 구축하고 체계화된 고객 응대 프로세스를 정립하는데 주력했다. 또한 40 여명의 전문 상담원을 배치, 24시간 언제라도 정확하고 표준화된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세븐일레븐 통합 콜센터는 업계 최고 수준의 상담 서비스 제공을 통해 연내 95% 이상의 고객 응대율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는 "통합 콜센터는 단순히 고객의 불편함만을 해소해주는 곳이 아니라 가맹점주 및 고객과의 소통의 장이자 세븐일레븐의 첫인상"이라며 "친절하고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 고객의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통합 콜센터 '세븐콜' 개소를 기념해 내달 7일까지 고객 감사 이벤트도 진행한다. 해당 기간 내 세븐일레븐 홈페이지 접속 고객을 대상으로 '세븐콜' 관련 깜짝 퀴즈를 진행하며 정답자 중 100명을 선정, 세븐일레븐 모바일상품권(5000원권)을 지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