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병우 기자 기자 2014.03.31 09:27:04
ⓒ 에어부산 |
에어부산이 이번에 도입한 항공기는 에어버스사의 A321-200 기종으로, 지난해 11월 도입했던 11호기와 동일한 기종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에 도입하는 항공기는 최대 220석까지 운영 가능하지만 15석을 줄여 195석으로 운영해 승객들의 편의를 도모할 것이다"라며 "앞뒤 좌석 간 간격이 타 저비용항공사 대비 2~3인치 넓은 평균 32.5인치(82.55cm)다"라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12호기는 기내에서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오디오 및 LCD 모니터 등의 다양한 시스템을 갖췄으며, 기내 에어쇼(In-Flight Airshow)도 선보여 고객들이 실시간으로 비행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아울러 에어부산은 올해 B737-500 항공기 2대를 반납하고 A320시리즈 항공기 3대를 추가로 들여올 계획이며, 향후 기재 효율화를 위해 오는 2016년까지 A320시리즈로 기종을 단일화 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