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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택 전남교육감 후보 "도서벽지학교 살리기 최선"

장철호 기자 기자  2014.03.30 21:3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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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김경택 전남도교육감 예비후보는 30일 도서지역 작은 학교를 찾은 자리에서 "농어촌의 작은 학교를 살려야 농어촌마을도 살 수 있다"면서 "농어촌 및 도서벽지 학교 살리기 운동을 강력하게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지금 농어촌 작은 학교는 정부의 경제논리에 기댄 통폐합 정책으로 폐교 위기에 내몰려 있고, 농어촌교육의 황폐화는 농어촌지역 학생 수를 감소시키고 이로 인한 도시지역의 과밀학급 및 과대학교 등의 문제로 결국 도시와 농어촌교육 모두를 열악하게 만드는 악순환 구조를 생성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교육부와 각 교육청, 법안 검토자인 국회(교육위원회) 등은 대개 '농어촌 작은 학교를 적정규모로 통·폐합하는 게 합리적이고 효율적'이라는 입장이라며, 지극히 보수적이고 시장경제주의적이라고 꼬집었다.

반면 김 후보와 교육단체, 학부모, 마을주민 등은 '농어촌 작은 학교를 살려야 농어촌마을도 살 수 있다'는 입장이라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농어촌 및 도서벽지 학교 살리기 운동으로 "농어촌 및 도서벽지 학교 지원을 위한 교육협력사업 강화, 농어촌 정착 교직원 우대정책 등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교육·문화·복지·체육 등 지역문화를 형성하는 구심적인 기능을 수행할 지역평생교육센터를 강력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농어촌 교육지원특별법 제정, 초·중등교육법 개정 등 관련 법률 제.개정, 지자체별 농어촌 소규모학교 지원 조례 등이 제·개정될 수 있도록 도민들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