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지난 25일 취임식을 실시하고 주요 기관들을 방문하는 등 공식 직무를 시작한 김영선 전라남도 행정부지사의 첫 행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신임 김 부지사는 26일 기획조정실을 시작으로 31일까지 이틀에 걸쳐 도 본청 11개 실국의 업무보고를 받는다. 업무보고는 통상 부지사 집무실에서 이뤄졌지만 김 부지사는 각 실국을 직접 방문해 실국장실 또는 회의실에서 업무를 처리한다.
공직사회 내부에서 김 부지사는 일명 '기획의 달인'으로 통한다. 기획계장과 기획관, 기획조정실장을 두루 거친 이력에서 볼 수 있듯 그는 항상 새로운 변화를 추구한다는 게 주위의 전언이다. 취임 후 첫 업무보고 방식 역시 일방적 보고에서 그치지 않고 자유스러운 분위기에서 현안에 대한 토론중심으로 심도 있게 진행되고 있다. 업무보고가 끝나면 각 과에 대한 방문도 잊지 않는다.
이 과정에서 김 부지사는 각 부서의 직무 환경 파악은 물론 소속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일일이 눈높이를 맞추는 등 스킨십도 강화하고 있다.
한편, 전남도는 조속한 시일 내에 도 산하 직속기관과 사업소 등에 대해서도 행정부지사 업무보고를 마무리해 2015년도 국고예산 확보 등 당면 현안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