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4월 진행된 제 34회 그린롯데 어린이 환경미술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그림 그리기에 열중하고 있다.ⓒ롯데백화점 광주점 |
[프라임경제]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4월 27일 광주 중외공원에서 '그린롯데 어린이 환경 미술대회' 를 연다. 그린롯데 어린이 환경 미술대회는 올해로 35회를 맞는 행사로 롯데백화점 창사 이래 매년 진행하는 역사와 전통이 있는 행사다.
30일 광주점에 따르면 4월 20일까지 이번 대회 참가 희망자를 모집하며, 신청은 롯데백화점 광주점 지하 1층 안내데스크나 광주은행 본점 5층에 위치한 문화센터에서 가능하다.
참가비는 1인당 3000원이며 참가비 전액은 WWF(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로 전달되어 2014년에 롯데백화점과 함께 진행하는 환경캠페인에 사용될 예정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대회 당일 그린롯데 캐릭터가 그려진 친환경 무독성 돗자리를 증정한다.
올해 환경미술대회는 ‘Green together, Save the earth’를 컨셉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전국적으로 총 1만5000명의 어린이(4인 가족 기준 6만명)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4월27일 대회 당일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등 전국 9개 지역에서 동시 진행되며 총 1250명에게 역대 최대 규모로 1450만원 상당의 상금과 6000만원 상당의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광주지역 예선에서는 유/초등 저학년부와 초등 고학년부에서 각각 50명씩 총 100명에게 시상이 있을 예정이며, 본선에서 대상을 수상한 어린이(1명)에게는 환경부 장관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 광주점 김대홍 영업총괄팀장은 "미세먼지, 황사 등 이상 기후 현상의 빈도가 높아지면서 환경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어린이 환경 미술대회를 통해 어린 시절부터 쉽고 재미있게 환경 보호 의식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