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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의원, 광산구 원당산 편백나무 숲 복원사업 나서

김성태 기자 기자  2014.03.30 12:2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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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국회의원 지역사무소

[프라임경제] 국회의원 연구단체 '나무심는사람들' (대표 강기정의원)과 사단법인 '나무심는 사람들' (이사장 조국현)은 지난 29일 오전 10시, 광주 광산구 원당산 공원에서 지난 2011년 화재로 훼손된 편백나무 숲 복원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강기정의원과 민형배 광산구청장, 송광운 북구청장, 광주시의회 조호권 의장과 김영남, 문상필, 조오섭 시의원을 비롯해 나무심는사람들 회원 가족 70여명이 참석해 편백나무 2년생 묘목 1500주를 심었다.

'나무심는 사람들'은 나무심기를 통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2011년 발족한 단체로, 무등산과 5.18 국립묘지, 장성 축령산 등지에서 나무심기 활동을 벌여왔고, 지난해에는 몽골에서 사막화방지 나무심기를 통해 황사저감 운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국회의원 연구단체 나무심는사람들' 은 강기정의원을 대표로 여․야 국회의원 37명이 참여해 지구환경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정책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기정의원은 "이번 행사가 화재로 훼손된 도시속 공원 숲을 복원함으로써 녹색공간을 확보하고 주민들의 생활여건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자연과 사람의 공존을 위한 일상적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가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