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국내 최대 자동차 애프터마켓 전문전시회 '2014 오토모티브위크(Automotive Week 2014)'가 27일부터 30일까지 총 3일간 킨텍스 제2전시장 7, 8홀에서 진행된다.
오토모티브위크는 2006년을 시작으로 올해 8회차를 맞고 있으며, 올해 전시회는 총 230여 업체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인 2만5000㎡의 면적에서 펼쳐진다. 특히 동시 개최 행사를 통해 자동차 애프터 마켓 B2B, B2C 관련 비즈니스를 통합해 전시한다.
기술 향상과 정보 교류의 장 등 다양한 자동차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2014 오토모티브위크'가 금일 개막했다. ⓒ 오토모티브위크 |
먼저 튜닝, 업그레이드 커스텀, 모터스포츠 트렌드를 보여주는 '더 튜닝쇼'는 국내 튜닝 활성화 정책에 따라 관련 세미나 개최 등 활발한 움직임을 통해 국내 고객들에게 어필할 예정이며, '오토서비스코리아'는 자동차 정비, 주유 및 서비스 관련 제품과 기업들이 참가한다. 또 캠핑카, 카라반 및 캠핑 아웃도어 시장을 조망하는 오토캠핑 등 다양한 개최 행사가 함께 열린다.
'오토캠핑'에는 맞춤형 주문 제작 차량 전문 회사인 장커스텀과 특장차 전문제조업체인 미래에스앤티에서 자동차 튜닝과 오토캠핑이 결합된 새로운 시도를 통해 확장형 트레일러를 출품한다.
마지막으로 자동차 클럽쇼 'KMS 2014'는 개막 첫날과 이튿날인 28일부터 29일까지 매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며, KMS & HIN 모델 콘테스트 및 댄싱 페스티벌, KMS & HIN SEOUL 카 콘테스트, 카 DJ 클럽 파티 등이 열린다.
올해 '2014 오토뫁티브위크'의 관람객은 6만명을 육박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늘어난 관람객에 걸맞게 국제적인 자동차 애프터마켓 시장의 트렌드 변화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품목과 부스들이 구성됐다.
이 밖에도 모터스포츠 특별관 및 드리프트 데모런, 최대 80%까지 자동차 용품을 할인 판매하는 '블랙 세일' 등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실질적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오토모티브위크는 2012년까지 3년 연속 산업자원통상부 선정 유망 전시회에 이름을 올렸으며, 2013 대한민국 전시산업 대상에서 우수 브랜드전시회 부분에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