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GS샵(대표 허태수)은 홈쇼핑 최초로 SPA브랜드 '스테니(StenNY)'를 론칭한다고 28일 밝혔다.
GS샵이 론칭하는 스테니의 '프리머스 팬츠'. ⓒ GS샵 |
스테니는 실용성에 초점을 맞춘 베이직 아이템을 주축으로 하고 있다. 또한 실크 등 고급소재를 사용해 기존 브랜드보다 높은 질과 세련된 스타일을 추구한다.
GS샵은 오는 30일 오후 1시 45분 스테니 론칭 방송을 실시하고 지속적으로 스테니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선보이는 제품은 프리머스 팬츠(4만9900원)다. 한국 여성의 몸매에 최적화된 패턴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폴리우레탄 소재를 사용해 우수한 신축성과 활동성을 자랑한다. 특히, 벨트라인의 포인트와 슬림 절개라인을 통해 날씬해보이는 효과를 줬으며, 허리밴드와 엉덩이라인에 특수 강화 실을 사용해 탄력성을 강화했다.
강성준 GS샵 패션의류팀 팀장은 "이번에 선보이는 스테니는 슬로우 SPA로, 기존 브랜드처럼 많은 아이템을 일회성으로 선보이는 게 아니라 패스트 패션에 지친 고객들에게 고급 소재 등을 통해 긴 호흡을 가진 제품들을 공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GS샵은 이번 방송 이후 모던한 디자인에 천연 실크, 린넨 등 고급소재를 사용한 바지, 블라우스 등 기본 아이템을 4만~7만원대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