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사회공헌으로 일환으로 중국동포를 위한 여성의료 지원사업에 나섰다.
하이트진로는 27일 지구촌사랑나눔 산하의 지구촌외국인병원, 삼성미래여성병원과 함께 중국동포여성 의료지원에 관한 협약식을 체결하고 일반 진료와 여성 질환에 대한 검사 및 치료를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조준형 삼성미래여성병원 원장(사진 좌측 세번째)과 이영목 하이트진로 상무(사진 좌측 네번째), 이해성 지구촌사랑나눔 대표(사진 우측 두번째)가 중국동포여성 의료비지원에 관한 협약식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하이트진로 |
업무 협약을 통해 한국에 체류 중인 중국동포는 지구촌외국인병원에서 무료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삼성미래여성병원에서 자궁암, 유방암 등 여성 질환 전반에 대한 검사와 치료 혜택이 주어진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자칫 소외될 수 있는 국내 거주 외국인들을 위한 의료지원이 필요하다고 느꼈다"며 "향후 독감예방접종과 B형간염 예방접종 무료지원 등 의료지원사업을 점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