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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신규 쿡웨어 라인 '투핸즈' 독일 레드닷 본상 수상

'수제(Hand-made)' 콘셉트 녹여낸 혁신 디자인 호평

전지현 기자 기자  2014.03.27 11: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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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주방생활 문화를 선도하는 글로벌기업 락앤락(대표 김준일)은 '2014년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신규 쿡웨어 '투핸즈(Two Hands)'가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Red Dot Award Winner)'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5월 출시를 앞둔 '투핸즈(Two Hands)'는 공정 70~80%가 정밀한 수작업으로 이뤄져 하루에 소량만 생산되는 고급 수제 주물 쿡웨어다.

   ⓒ 락앤락  
락앤락 쿡웨어 '투핸즈'. ⓒ 락앤락
생산효율을 높이기 위해 기계의 힘으로 찍어내는 '다이캐스팅 공법'과 달리 고순도 알루미늄을 틀 속에 직접 부어 중력에 의해 형체를 잡고 자연냉각시키는 '그라비티 캐스트(중력주조)공법'을 사용했다.

까다로운 제조과정을 거친 '투핸즈(Two Hands)'는 내부 구조가 균일하고 안정적으로 응고되어 조리 시 열이 빠르고 균일하게 전달된다. 알루미늄 소재라 무쇠 주물냄비에 비해 훨씬 가볍고 취급이 간편하다.

브랜드명에서부터 '수제(Hand-made)'라는 제품 콘셉트를 반영하는 '투핸즈(Two Hands)'는 제품의 몸체와 손잡이에 볼륨감있는 퀼팅무늬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수제 가죽제품을 형상화했다. 또 구조적으로 몸체의 내구성과 손잡이의 그립감을 향상시켰다.   

아울러 일반 코팅에 비해 내마모성이 5배 뛰어난 테플론 플레티넘 플러스 코팅을 적용해 오랫동안 새것처럼 사용할 수 있다. 우수한 넌스틱력으로 손쉬운 조리 및 세척이 가능하다.

암 유발 의심물질인 'PFOA' 성분이 들어가지 않아 안전하고 건강한 요리를 만들 수 있으며 바닥에는 특허공법으로 제조한 IH(인덕션 히터)기능이 탑재돼 가스레인지뿐만 아니라 △인덕션 △할로겐 △하이라이트 △전열기구 등에도 사용할 수 있다.

한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더불어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손꼽힌다. 올해 제품 디자인 부문에는 세계 53개국, 1800여 업체에서 출품한 4800여개의 제품들이 경쟁을 펼쳤다.

락앤락은 지난 2008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스마트세이버'로 장려상을, 2011년에는 '락앤락글라스 유로'와 프리미엄 휴지통 '빈'으로 본상을 수상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