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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함께하는 재단 '굿윌' 기부협약

임직원, 굿윌스토어에 재활용 물품 기부

이수영 기자 기자  2014.03.27 09:4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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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삼성증권이 '함께하는 재단'과 손잡고 봄맞이 기부캠페인 참여를 위해 공동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증권은 재단과 함께 다음달 11일까지 봄맞이 기부캠페인을 진행한다.

   삼성증권은 함께하는 재단과 협약을 맺고 봄맞이 기부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은 (왼쪽부터)김우용 함께하는 재단 상임대표와 안종업 삼성증권 부사장. ⓒ 삼성증권  
삼성증권은 함께하는 재단과 협약을 맺고 봄맞이 기부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은 (왼쪽부터) 김우용 함께하는 재단 상임대표와 안종업 삼성증권 부사장. ⓒ 삼성증권
이번 캠페인을 위해 임직원들은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을 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며 기부 물품은 재단이 운영하는 '굿윌스토어' 전국 9개 매장에서 판매된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장애인과 새터민 일자리창출에 쓰인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재활용과 기부를 결합한 공헌활동으로 자원절약과 환경보호에 일조하는 동시에 사회공헌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굿윌스토어의 시초는 1902년 미국에서 설립된 비영리단체 '굿윌(Goodwill)'로 미국을 비롯해 세계 14개국에 굿윌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2003년부터 활동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