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SK텔레콤이 27일 갤럭시S5 조기판매에 나선 데 이어 KT와 LG유플러스도 이 대열에 참여한다.
KT와 LG유플러스는 현재 영업정지 기간이기 때문에 우선 '기기변경' 용도로 고객들에게 제공한다. 정부가 지난달 사업정지 행정처분을 내리면서 단말기 24개월 이상 사용고객들의 기기변경은 허용했기 때문이다.
SK텔레콤이 갤럭시S5 조기판매에 나선 가운데, 경쟁사들도 이에 뒤따르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결국 이동통신3사 영업정지 문제가 한국시장에서의 갤럭시S5 조기출시라는 결과를 가져온 셈이다. ⓒ KT |
갤럭시S5는 4월11일이 글로벌 출시일로 예정돼 있었으나 이동통신3사 영업정지 문제로 국내에서 이를 감안해 일정을 당겨야 한다는 조기출시론이 대두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