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CJ헬로비전(037560·대표 김진석)은 N스크린 '티빙' 내 '2014 프로야구 전용관'을 열고 모든 프로야구 경기를 PC와 모바일을 통해 HD급 고화질로 실시간 중계한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29일 개막하는 프로야구 정규시즌은 CJ헬로비전 '티빙'을 통해 시청 가능하다. ⓒ CJ헬로비전 |
PC를 이용하면 최대 4개 방송을 동시에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인 '멀티뷰'를 통해 전국 4개 구장에서 진행되는 경기를 한 화면에서 모아볼 수 있다.
모바일에서는 경기 화면을 팝업창으로 전환, 카카오톡이나 웹서핑 등을 동시 이용해 주요 득점 장면 등을 놓치지 않고 시청 가능하다.
특히, 지하철 이동 구간과 같이 TV 시청이 어려운 경우 소리만 들을 수 있는 '라디오 모드'를 활용하면 된다. 다만, 이들 기능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김종원 CJ헬로비전 티빙사업추진실장은 "티빙은 프로야구·올림픽·WBC 등 주요 스포츠 빅 이벤트마다 차별화된 경기 생중계 전략을 선보여왔다"고 말했다.
이어 "올 시즌 시범경기 중계를 통해 야구 팬들의 뜨거운 열기를 확인한 만큼 정규 시즌 기간 이용자들이 경기에 몰입할 수 있도록 안정화된 중계환경을 구축하고 다양한 편의 기능을 마련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