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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끝까지 아름다운 그녀, 봄 맞이 발 관리는?

각질 방치하면 등껍질처럼 딱딱해져, 각질 제거 후엔 보습 필수

전지현 기자 기자  2014.03.26 15:3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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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봄이 왔다. 겨우내 두껍게 꽁꽁 감춰왔던 발이 돋보이는 계절이 시작됐다. 꾸준한 자기 발관리를 해온 여성이라면 부담 없지만 발관리에 무심했던 여성이라면 지금부터 신경써야 한다. 발도 피부의 일부이기 때문에 관리를 소홀히 하면 뒤꿈치 부분에 각질이 생겨 하얗게 일어나기도 하고 심지어 갈라지기 때문이다. 그동안 소홀했던 발관리가 시급한 이때 발관리 전용 상품으로 얼굴 뿐만 아니라 발끝까지 아름다운 봄처녀로 거듭나보자.

우선 신경 써야하는 발 관리는 바로 각질 제거. 풀린 날씨에 겨울보다 보다 많이 걷다 보면 굳은살이나 발 각질이 빨리 생기게 된다. 쌓인 각질을 제때 제거하지 않고 방치하면 거칠고 등껍질처럼 딱딱해져 더 이상 손 쓸 수 없는 지경에까지 이른다. 각질을 제거하려면 먼저 따뜻한 물에 풋 전용 스크럽제를 사용해 꼼꼼하게 씻어내야 한다. 풋 필링 전용 제품은 격주 1회 정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나인풋 인텐시브 힐 크랙 스틱(사진 우), 멜비타 엑스트라 소프트 풋 크림(사진 가운데), 온뜨레 갸마르드 엑스폴리에이팅 풋 젤(사진 좌). ⓒ 각사  
나인풋 인텐시브 힐 크랙 스틱(사진 우), 멜비타 엑스트라 소프트 풋 크림(사진 가운데), 온뜨레 갸마르드 엑스폴리에이팅 풋 젤(사진 좌). ⓒ 각사
'갸마르드 엑스폴리에이팅 풋 젤 by 온뜨레(100g)'는 발의 굳은 각질을 말끔히 정리하고 상쾌하게 소독하는 시원한 쿨링감의 100% 자연성분 유기농 풋 스크럽 젤이다. 살구씨 파우더가 거칠게 일어난 발의 굳은 살을 정리해 매끈하고 보들보들하게 만든다.

나인풋 '풋 파일'은 최소한의 자극으로 스크럽제로 제거할 수 없는 각질은 물론 딱딱한 굳은살과 미세 각질까지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발 전용 각질제거기다.

각 단면의 입자 크기가 서로 달라 각질 정도에 따라 선택해 사용할 수 있으며 뛰어난 그립감으로 사용이 손쉽다.

평소 각질 관리를 꾸준히 못했다면 중요한 날을 위한 단 한번의 사용만으로도 각질 정리에 즉각적인 효과를 주는 풋 전용 스틱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나인풋의 '인텐시브 힐 크랙 스틱(35g)'은 보습 성분을 듬뿍 담은 식물성 오일을 스틱 제형으로 만들어 편리한 사용감을 자랑하며 무릎, 팔꿈치 등 건조함이 신경 쓰이는 부위 어디에도 사용 가능하다. 모이스처 캡쳐 시스템이 건조한 발에 수분을 제공하고 쉐어버터 성분이 영양을 공급, 피부 보호막을 형성해 거친 발을 매끄럽게 가꾼다.

◆보습 관리만 잘해도 각질 예방

   비즐 풋 마사지 크림. ⓒ 비즐  
비즐 풋 마사지 크림. ⓒ 비즐
각질 제거 후 보습 공급은 필수. 보습만 잘 관리해도 각질을 예방해 건강한 발을 가꿀 수 있다. 특히 피부가 두꺼운 발 뒤꿈치 등은 풋 크림을 마사지하듯 여러 번에 걸쳐 발라야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멜비타 '엑스트라 소프트 풋 크림(150ml)'에 함유된 니겔라는 정화 작용을 돕고 마카다미아의 보습 효과를 줘 거친 발을 부드럽고 촉촉하게 가꾼다. 민트 성분이 함유된 로즈마리의 쿨링 효과로 시원하고 편안한 발 관리를 도와준다.

비즐의 '풋 마사지 크림(500ml)'은 황금, 인삼, 영지버섯, 고삼 등 생약추출물의 함유돼 혈액 순환에 도움을 주고 사용 후 부드럽고 상쾌한 느낌을 오랫동안 유지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