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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래 국제신탁 상임감사 퇴임, 목포시장 출마

일자리 창출·도시 재생 강조… 깨끗한 경제전문가 주창

최민지 기자 기자  2014.03.26 11:3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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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이광래 국제신탁 상임감사(사진) 퇴임식은 오는 27일 서울 삼성동 삼성금융플라자빌딩 국제신탁 21층 대회의실에서 200여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 국제신탁  
ⓒ 국제신탁
생보사와 부동산 및 자산관리 전문회사인 국제신탁에 이르기까지 15년간 도시계획과 금융계에 종사한 이 상임감사는 6·4지방선거 목포시장 후보 출마를 위해 퇴임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 상임감사는 "실물경제에서 익힌 국내외 도시계획과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항구도시 목포에 접목해 선진국형의 역동적 도시 디자인 모델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감사는 목포시장 선거 출마회견에서 △기업유치 △국제항 노선확대 △만호동 차이나타운 건설 △원도심과 신도시의 균형발전 △일자리 늘리기 △재래시장 활성화 △유달산 수유지 부근에 테라스형 주거타운 건설 △명품교육도시 구현 △어르신 맞춤형 행복복지 혜택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 감사는 이번 6·4지방선거 목포시장 예비후보로 "일자리 늘리고 목포 살리는 깨끗한 경제전문가"를 주창하고 있다.

한편, 이 감사는 평민당 창당발기인 동교동 마지막 세대로 정계에 입문한 후 △김대중 대통령후보 선거상황실장 △목포상고총동창회장 △목포시의장 △전남도의회 기획재정위원장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