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객실승무본부 봉사단체인 하늘천사가 지난 25일 일산 장항동에 있는 일산농원에서 강서구 장애인들과 함께 딸기 수확 체험 행사를 가졌다. ⓒ 대한항공 |
대한항공 객실승무본부 통합봉사단 '하늘천사' 주관으로 진행된 딸기 수확 체험 행사는 나들이 기회가 적은 장애인들에게 색다른 체험의 기회를 만들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행사에 참여한 대한항공 및 강서구청 자원봉사자, 강서구 장애인들은 직접 딸기를 수확하고 먹어도 보며 생생한 현장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며 "행사 후에는 일산 호수공원에서 함께 도시락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딸기 수확 체험 행사는 오는 6월까지 매월 2회씩 실시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하늘천사'는 격월로 빈곤층 아이들을 방문해 학습지도와 간식 등을 제공하는 '공부방 봉사활동'과 복지시설 어르신들의 점심 배식 등을 돕는 '노인복지관 봉사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대한항공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올해 창립 45주년을 맞은 회사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앞장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