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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Fresh365'…"오래된 맥주 바꿔드려요"

품질유지기한 도래한 맥주 자발적 수거 및 교환

전지현 기자 기자  2014.03.26 09: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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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내달 1일부터 1개월간 '2014년 상반기 fresh365 캠페인'을 시행한다. 거래처의 주류상식 이해도를 높이고 봄철 주류관리 요령도 소개하기 위해서다.

'Fresh365 캠페인'은 하이트진로가 365일 신선한 맥주를 제공하려는 취지에서 2006년 하반기부터 매년 두 차례씩 진행해온 행사다. 이 행사에는 본사, 공장, 지점의 하이트진로 전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한다.

하이트진로 임직원들은 전국 소매점 및 음식점을 방문해 품질 유지 기한이 지난 제품을 무상으로 교환하고, 자사에서 발행한 '알고 마시면 더 맛있는 술'이라는 주류상식가이드 책자를 제공한다.

제품별 품질 유지 기한은 병맥주와 캔맥주의 경우, 하이트와 드라이피니시d, 스타우트는 12개월, 맥스와 에스는 10개월이며 페트맥주는 모두 6개월이다.

거래처에 '주류상식 가이드'를 배부하면서 봄철 주류관리 요령에 대해서도 설명한다. 이 책자에는 맥주를 더 맛있게 마시는 방법, 주종별 용기별 취급요령 등 주류관리 상식이 포함됐다.

비어투데이, 하이트진로 공식 페이스북등 SNS를 통해 캠페인 홍보에 참여하는 네티즌 50명을 추첨해 커피 교환권도 증정한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생산부터 유통단계에 이르기까지 담당자들에게 주류관리 요령에 대해 홍보함으로써 철저한 품질관리가 이뤄지도록 할 것이다"며 "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맥주가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