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편의점 미니스톱(대표 심관섭)은 27일 서울 aT센터에서 가맹경영주들과 함께하는 '2014 봄·여름 미니스톱 상품매장 공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미니스톱이 27일 '2014 상품매장 공부회'를 개최한다. ⓒ 미니스톱 |
올해 행사는 1~2인 가구와 여성고객에게 대응하기위해 도입한 새로운 형태의 매장을 소개하고 경영주와의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선보이는 새로운 매장은 20~30대 여성들을 주요 타깃층으로 삼아, 이들이 편안하게 커피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도록 매장 내에 원목소재 테이블과 의자를 비치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1~2인 가구를 겨냥해 다양한 먹거리와 소포장 생활용품 등을 확대했다. 이 같은 새로운 형태의 매장은 올해부터 점포에 적용될 예정이다.
미니스톱은 또한 이번 행사 프로그램으로 '가맹점 상생코너'도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는 가맹경영주들의 대표인 '미니스톱 경영주 자문위원회'가 직접 일선 경영주의 고충과 불편사항을 접수해 이들의 애로사항이 해결될 수 있도록 가맹본부와 논의할 방침이다.
아울러, 가맹점과 본부 간 분쟁이 발생했을 경우 회사 내의 분쟁 조정 기구인 '자율분쟁 조정위원회' 소개와 함께 새로 도입되는 경영주 상생·복지활동에 대한 공유도 이번 행사를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미니스톱 관계자는 "보고 듣기만 하는 매장공부회가 아니라 가맹경영주가 주도적으로 참여해 함께 만드는 매장공부회가 될 수 있도록 경영주와의 상생코너도 마련하고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가 미니스톱 본부와 가맹경영주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니스톱은 상품매장 공부회 당일 특별 창업설명회를 진행한다. 이날 창업설명회에 참석하는 예비 가맹경영주는 가맹비 50만원 인하 혜택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