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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 주말책놀이터 운영 호응

장철호 기자 기자  2014.03.25 17: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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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전남도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최복용)은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에 당일 선착순으로 6~8세 유아 20여명을 모집해 '주말책놀이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주말책놀이터'는 매주 선정된 책의 내용을 토대 삼아 율동하기, 만들기, 그리기 등의 활동을 해 어린이들의 독서흥미를 유발하고 도서관을 친근한 공간으로 인식하게 하는 책과 놀이가 결합한 체험형 독서프로그램이다.

올해로 5년째 운영하고 있는 '주말책놀이터'는 전년도의 경우 매주 토요일 오전 1회로 총 40회를 운영하던 것을 올해는 오전, 오후 2회로 횟수를 늘려 총 80회를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아동의 학부모는 "프로그램 참가 후 즐거운 표정으로 나오는 아이를 보는 것도 즐거워 자주 참가하고 있다"며 "이런 좋은 프로그램이 있기에 주말을 자녀와 함께 알차게 보낼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학생교육문화회관 관계자는 "주말책놀이터는 책과 놀이가 결합한 체험형 독서프로그램으로 강의와 수업 준비물을 참여자에게 무료로 제공해 교육비 절감효과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에게 지속적인 독서동기를 부여해주는 알찬 프로그램"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