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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햇, 솔루션 기반의 중장기 계획 발표

박광선 기자 기자  2007.03.15 14: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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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레드햇 (www.redhat.com)은 2007년 아태지역 기자회견에서, 새로운 기업용 버전인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5(RHEL5)’의 출시를 공식화하고, 이와 함께 레드햇의 고객 가치 극대화를 위한 솔루션 기반의 중장기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에 정식 출시된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5(RHEL5)’는 향상된 성능과 보안성 및 유연성을 제공하는 최첨단 오픈 소스 기술로서, 고객 및 파트너사들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2년간 개발, 발전되어 왔으며, 지난해 베타2버전을 공개하여 국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레드햇은 RHEL5의 정식 출시에 맞춰 사용자 중심의 ‘레드햇 데이터센터 솔루션’, ‘레드햇 데이터베이스 가용성 솔루션’ 및 ‘레드햇 고성능 컴퓨팅 솔루션’ 등의 솔루션 기반의 새로운 서비스 모델 라인업을 함께 발표했다.

한편, 레드햇은 고객의 가치를 강화하고 파트너사와의 협력 관계를 보다 공고히 할 수 있는 새로운 글로벌 서비스 및 파트너십 모델을 소개했다. 레드햇은 자사 파트너사들과 협력하여 고객에게 표준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레드햇 협력 레졸루션 센터(Red Hat Cooperative Resolution Center)’를 개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고객사 및 파트너사들과 협력하여 ‘레드햇 익스체인지(RHX: Red Hat Exchange)’를 개설하고, 이를 통해 레드햇의 인프라스트럭처 소프트웨어와 레드햇 파트너사들의 비즈니스 어플리케이션을 사전 통합한 ‘오픈 소스 비즈니스 어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스택 (Open Source Business Application Software Stack)’을 제공할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레드햇 엔지니어링 담당 수석 부사장인 폴 코미어(Paul Cormier)는 “레드햇은 지난 2년간 레드햇의 고객사 및 파트너사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5를 개발해왔다. 고객사들과 파트너사들의 고민은 구입한 기술을 100퍼센트 활용하지 못하는 것뿐 아니라, 그들이 가지고 있는 비즈니스상의 문제들을 효과적으로 해결하지 못한다는 것이었다. 레드햇은 지속적으로 실제 비즈니스 니즈를 해결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하며 “오늘 레드햇의 발표 내용은 이러한 레드햇의 철학을 레드햇 전체 비즈니스에 어떻게 적용했는지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