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中 베이징에 '아름다운 교실' 선물

천징룬중학 디징분교와 자매결연…승무원 직업강의 재능기부

ⓒ 아시아나항공

[프라임경제] 아시아나항공(020560·대표이사 사장 김수천)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와 함께 중국의 수도 베이징에서 '아름다운 교실'을 선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아시아나항공은 문명영 아시아나항공 중국지역 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름다운 교실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 △교육용 컴퓨터 49대 △도서 1000권 △피아노 1대 등을 전달했으며, 승무원을 꿈꾸는 학생을 대상으로 중국인 승무원들이 직업 특강도 진행했다.

'아름다운교실 프로젝트'는 아시아나항공이 지난 2012년부터 3년간 중국 21개 지점이 위치한 지역의 중소학교와 자매결연을 맺고 지원하는 대표적인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으로, 매년 7개 학교와 진행해 오고 있다.

문명영 아시아나항공 중국지역본부장은 "아름다운 교실 프로젝트는 중국 내 지원이 필요한 학교 학생들을 후원함으로써 아시아나항공이 글로벌항공사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올해도 글로벌 사회공헌을 통한 한·중 민간외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