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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계는 스포츠돌 '전성시대'…체력·패션 동시에

20~30대 소비자에 건강한 스포츠 브랜드 이미지 효과적 전달, 소비자 공감대 높여

전지현 기자 기자  2014.03.25 15:5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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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가요계 소문난 만능 스포츠돌 개리·닉쿤·BTOB가 스포츠 브랜드 모델로 맹활약한다. 평소 프로급으로 운동을 즐기는 이들이 20~30대 젊은 소비자에게 건강한 스포츠 브랜드 이미지를 적절히 전달한다는 평가를 받으며 TV-CF 및 브랜드 화보를 통해 소비자들의 공감대를 높이고 있다.

   한국미즈노 모델 개리. ⓒ 한국미즈노  
한국미즈노 모델 개리. ⓒ 한국미즈노
한국미즈노는 최근 음악과 예능프로로 폭 넓은 층의 인기를 얻는 프로급 스포츠맨 개리를 모델로 발탁했다. 개리는 공중파 및 주요 케이블TV에서 '하는 것이 스포츠다' 캠페인 TV-CF를 선보이고 있다.

개리는 미즈노의 첨단 기술력을 감각적인 영상으로 선보이기 위해 △축구 △야구 △배드민턴 △러닝, 4가지 종목의 어려운 스포츠 동작을 단기간에 마스터했다.

또한 개리가 광고 영상에 대한 생각을 담아 직접 쓴 가사의 랩이 배경음악으로 쓰이며 네티즌들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보여준 프로급 배드민턴 실력의 닉쿤은 글로벌 넘버원 배드민턴 브랜드 '요넥스코리아'의 모델로 발탁됐다. 실제로 닉쿤은 배드민턴 선수 생활을 했던 프로급 스포츠맨이기도 하다.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 선수만 기용했던 요넥스가 연예인 광고모델을 기용한 것은 한국이 최초.

닉쿤은 요넥스코리아가 출시한 닉쿤 콜렉션 '그린 라벨(Green Label)' 화보촬영 현장에서 배드민턴 선수 출신답게 다양한 배드민턴 포즈는 물론 그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를 다채롭게 선보였다.

   요네즈 2014 닉쿤 콜렉션 '그린 라벨'. ⓒ 요네즈  
요넥스코리아 2014 닉쿤 콜렉션 '그린 라벨'. ⓒ 요넥스코리아
요넥스코리아의 그린라벨은 20~30대 영 타깃을 위한 프리미엄 스포츠웨어로 비비드한 컬러와 심플한 디자인으로 평상 시 캐주얼 의류로 착용해도 손색이 없다.

MBC '아이돌 육상 선수권 대회'에서 높이 뛰기 최고기록을 세우며 체육돌로 이름을 알린 BTOB(비투비)가 스포츠 캐쥬얼 브랜드 'EXR'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BTOB는 EXR의 상반기 주력상품인 윈드브레이커 시리즈를 집중적으로 내세운 광고 촬영현장에서 '아이돌 육상 선수권 대회'에서 높이 뛰기 최고기록을 세운 후 선보인 백 텀블링을 재연해 다시 한 번 체육돌임을 인증했다.

아울러 광고 촬영 내내 EXR의 프로그레시브 스포티즘을 소화하며 건강한 이미지의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 광고 모델에 부합된 모습을 보여줬다.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 EXR은 이번 광고에서 경쾌한 컬러의 풀 아웃도어 스타일과 시크한 어번 캐주얼 스타일 두 가지 콘셉트를 제안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