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이태현 대한씨름협회 이사, 김도진 기업은행 경영전략본부장, 권선주 기업은행장, 박승한 대한씨름협회장, 김병헌 대한씨름협회 실무부회장, 이준희 대한씨름협회 이사. ⓒ 기업은행 |
이와 관련, 기업은행은 지난 24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권선주 행장과 박승한 대한씨름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 협약을 맺고, 후원금 3억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으로 기업은행은 내년 2월까지 대한씨름협회 주관으로 열리는 5개 지역장사대회와 6개 정규대회 등 총 11개의 씨름대회명 앞에 'IBK기업은행'을 붙이는 타이틀 스폰서 자격을 갖게 됐다.
기업은행은 이 밖에도 여자배구단 '알토스'와 '사격단' 운영을 비롯해 한국여자축구연맹 4년 연속 후원 등 비인기 스포츠 종목의 발전 및 육성에 동참하고 있다.
특히, 여자배구단 '알토스'는 지난 시즌 창단 2년만에 정규리그 우승에 이어 통합우승을 이뤘으며, 올 시즌도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짓고 오는 27일부터 열리는 챔피언결정전에서 통합우승 2연패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