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열린 국가고객만족도(NCSI) 1위 기업 인증식에서 이상균 대한항공 대표이사(왼쪽 세 번째) 및 진홍 한국생산성본부 회장, 대한항공 객실승무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대한항공 |
이와 관련 대한항공 관계자는 "대한항공이 국제항공 1위를 차지한 것은 차세대 항공기 도입, 고품격 서비스, 지속적인 노선 확장 노력 등 글로벌 명품 항공사로서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인정받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대한항공은 바 라운지 및 기내 면세물품 전시공간 등 장거리 여행의 편의를 높이는 시설이 장착된 A380 차세대 항공기 8대를 LA와 뉴욕 등 장거리 노선에 투입하고 있다.
또 현대적인 스타일의 보잉 스카이 인테리어를 적용해 내부 벽과 창문을 새롭게 디자인했으며, 전 좌석에 주문형 오디오비디오시스템(AVOD)을 장착한 B737-900ER 차세대 항공기를 도입해 중단거리 노선에서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대한항공은 지난해 △인천~콜롬보~몰디브 △부산~난징 노선을 신규 취항했으며, 오는 5월부터는 미국 텍사스주 최대 도시인 휴스턴에도 신규 취항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한항공은 고객칭송을 사내 공유하고 직원 간 선의의 경쟁 심리를 자극하기 위해 '서비스 엑설런스'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특히 대한항공은 변화와 혁신을 기반으로 양적 질적인 서비스 경쟁력을 높여 고객에게 세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명품 항공사로서의 위상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한국생산성본부의 2014 NCSI 국제항공 부문 1위는 대한항공을 포함 6개 국내외 항공사 고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