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금철 기자 기자 2014.03.25 15:00:46
[프라임경제] 국악소녀로 익히 알려진 송소희양이 한우홍보대사로 발탁돼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게 됐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성기, 이하 한우자조금)는 2014년 한우홍보대사로 국악소녀 송소희양을 임명하고 25일 오전 11시 서울 플라자호텔 22층 다이아몬드홀에서 한우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에 따라 송소희양은 TV광고를 비롯해 한우직거래장터 등 주요 이벤트에 참여해 한우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특히 국악풍의 신나는 가요인 '흥부가 기가 막혀'를 편곡, 개사한 한우송을 불러 한우의 친근함을 대중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2014 한우홍보대사 위촉식'에서 한우홍보대사로 선정된 송소희양(좌측)이 이강우 전국한우협회장으로부터 위촉패를 받은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우자조금 |
이날 위촉식에 참석한 전국한우협회 이강우 회장과 강성기 위원장은 송소희양에게 위촉패와 한우선물세트를 전달하며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어려운 한우 농가에게 큰 힘이 돼줄 것을 부탁했다.
강성기 위원장은 “국악계 아이돌로 알려진 송소희양의 이번 한우홍보대사 위촉이 채식만이 건강에 좋다는 소비자들에게 한우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를 제공한다는 것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송소희 양은 “소띠인 제가 우리 한우를 홍보할 수 있어 무척 영광스럽다”며 “앞으로 제 또래를 비롯해 많은 국민들이 한우를 좀 더 사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한우자조금은 이번 한우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한우를 알리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를 위해 송소희양이 부른 한우송을 통화연결음으로 무료 보급하는 동시에 한우송 붐업을 위한 이벤트도 병행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