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코리아, 친환경 '순정르만부품'에 보증 서비스

엄격 절차에 따라 재제조…이중 가격 절감 효과

[프라임경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친환경 순정르만부품(Genuine ReMan Parts)을 출시한다.

벤츠 순정르만부품은 회수된 코어부품을 엄격한 절차에 따라 재제조한 부품으로, 높은 수준의 품질과 부품 보증 서비스가 제공된다.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순정르만부품은 고객 차량으로부터 분리 및 회수된 코어부품을 엄격한 절차에 따라 재제조한 부품이다. 순정부품과 동일한 품질 및 부품 보증 서비스가 제공되며 △엔진 △미션 △브레이크 캘리퍼 △알터네이터△워터펌프 등 30여 부품그룹이 이에 해당된다.

순정르만부품은 순정부품 제조 공정보다 단축된 공정을 거치기 때문에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제공된다. 한편, 고객의 경우 코어부품을 공식 서비스센터에 반납함으로써 이중 가격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관계자는 "순정르만부품은 재제조 공정 과정에서 에너지와 원자재 사용을 80% 이상 절감하는 효과가 있는 친환경 제품"이라며 "이번 출시로 고객은 더욱 합리적으로 차량 성능과 가치를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게 됐다"며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