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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플렉스타임제 일자리 고용지원사업' 추진

25~45세 육아기 여성 신규채용 기업·기관…최대 6개월 고용지원

추민선 기자 기자  2014.03.25 10:4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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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경북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지난 24일부터 육아기 여성에게 시간제 일자리를 제공해 경력단절을 방지하고 숙련된 우수인력으로의 육성을 유도하는 '플렉스타임제 일자리 고용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관내 25~45세의 육아기 여성을 시간제 근로자로 신규채용하는 기업 및 기관이다. 신청서와 근로계약서를 비롯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고용인원 1인당 35만원씩 최대 6개월 간 고용지원을 받을 수 있다.

고용지원사업 보조를 받는 기업은 신청 전 3개월, 정규직 채용 후 12개월 간 고용을 유지할 의무가 있으며 위반시 지원금은 환수조치 된다.

석성대 투자유치과장은 "투자유치 3조원, 일자리 1만개 창출을 목표로 플렉스타임제 일자리 고용지원사업 등을 비롯한 다양한 일자리시책을 발굴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