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패션, 럭셔리 부티크 '라움' 리뉴얼 오픈

브랜드부터 인테리어까지 업그레이드…고품격 문화쇼핑 공간으로 탈바꿈

[프라임경제] LG패션(대표 구본걸)은 26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토털 라이프스타일 '라움(RAUM)' 플래그십 스토어를 리뉴얼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라움은 지난 2009년 수입 여성 브랜드 편집숍을 문을 연 이후 2012년 토털 라이프스타일 편집숍으로 리뉴얼했다. 여기에 이어 이번에 단행된 두 번째 리뉴얼은 고객들이 고급스러운 문화공간에서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패션, 가구, 인테리어 등을 엄선해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라움은 고객들이 취향에 따라 쇼핑할 수 있도록 아이템과 브랜드를 재정돈 했다. 1층은 트렌디한 감성의 잡화, 액세서리, 의류를 중심으로 하는 페미닌 컨템포러리 브랜드로 구성했다. 2층은 여성 럭셔리 브랜드와 컨템포러리 남성 브랜드로 재구성했다.

이태리 가구 브랜드 리볼타 소파가 놓인 리뉴얼 오픈 라움 매장. ⓒ LG패션

이를 통해 1~2층에서는 △막스마라 △이자벨마랑 △레오나드 △조셉 △덴마크의 트렌디 백 브랜드 데카던트(DECADENT) △프랑스의 인기 액세서리 브랜드 필립 오디베르(PHILIPPE AUDIBERT) △까르벤(CARVEN) △닐바렛(NEIL BARRETT) 등 30여개의 세계 유수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인테리어에 있어서도 최고급 우드와 메탈, 스톤 등 소재를 활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VVIP 고객을 위한 프라이빗 공간도 마련해 편안한 분위기에서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오원만 LG패션 수입사업부 전무는 "고감도의 취향을 가진 고객이 유럽의 사립 갤러리 또는 부티크와 같은 문화공간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을 콘셉트로 리뉴얼 했다"며 "라움은 앞으로 수준 높은 라이프스타일 문화를 선도하며 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