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GS샵은 서울패션위크 행사 일환으로 24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S1관에서 진행한 단독컬렉션 'GS샵 인스피레이션 2014'를 성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패션쇼에서는 GS샵이 국내 정상급 디자이너들과 콜라보레이션한 디자이너 브랜드와 '모르간(MORGAN)', '스튜디오 보니' 등 14개 브랜드 총 60여개 작품이 소개됐다.
특히, GS샵의 컬렉션 피날레 무대에는 손정완·김서룡·김재환·홍혜진·주효순·신재희·한상혁·박성철까지 K-패션을 대표하는 8명의 디자이너가 올랐다. 이를 통해 서울패션위크 패션쇼 중 가장 많은 디자이너가 무대에 오르는 광경을 연출함과 동시에 홈쇼핑 패션이 차지하는 위상 변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GS샵이 서울패션위크에서 단독컬렉션 'GS샵 인스피레이션 2014'를 진행했다. ⓒ GS샵 |
김호성 GS샵 전무는 "GS샵은 홈쇼핑 최초로 파리·런던·밀라노·뉴욕까지 세계 4대 패션 도시에서 협업 디자이너 15인의 패션쇼를 연속 개최한데 이어 이번 서울컬렉션 무대까지 진출하며 '트렌드 리더'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