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LG유플러스(032640·부회장 이상철)는 스팸·스미싱문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고객이 스마트폰에서 실시간으로 스팸문자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U+스팸차단' 앱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스미싱 피해를 예방하는 'U+스팸차단' 앱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 LG유플러스 |
이 앱을 이용하면 고객들은 별도로 고객센터에 전화하지 않아도 차단 설정한 각종 번호·문구를 스팸 메시지함에서 한 번에 조회 및 복원을 할 수 있다.
또 스팸차단 내역을 메일로도 확인 가능하다. 필요 때는 스팸 유형별로 차단 레벨을 상·중·하 3단계로 설정할 수 있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U+스팸차단' 앱을 처음 내려받으면 자체적으로 악성코드가 의심되는 앱을 검사해 삭제를 유도하는 '스미싱 앱 설정' 기능과 백신 실행 주기 및 시간 설정 때 정기적 모니터링이 가능한 '백신 자동 실행 설정'을 통해 스미싱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U+스팸차단'앱은 'U+스토어'에 접속해 내려받을 수 있다.
전병욱 LG유플러스 고객서비스실장(전무)는 "스팸이나 스미싱 피해를 줄이고 고객들에게 스팸 유형별 편의를 돕기 위한 기능을 넣은 'U+스팸차단' 앱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향후 다양한 고객편의 기능을 지속 추가해 고객가치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