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다음커뮤니케이션(www.daum.net)은 KT(대표 남중수 www.kt.co.kr)와 함께 올 4월부터 본격적으로 선보일 와이브로 서비스의 활성화 및 브랜드 인지도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양사는 ▲다음의 강력한 온라인 플랫폼 활용 및 공동 프로모션 주최 ▲와이브로 관련 온라인 마케팅 확대를 위한 공동 연구 및 리서치 활동 강화 ▲양사 주최의 다양한 행사 및 캠페인 기획 등을 합의했다.
다음은 차세대 통신 서비스로 떠오르는 와이브로에 대한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위해 자사의 강력한 온라인 플랫폼을 다각도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KT 역시 오는 4월부터 스마트폰, UMPC 단말 출시와 더불어 서울 전역과 지하철, 수도권 주요 도시 대학가로 와이브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본격적인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펼친다는 전략이다. 이어 양사는 향후 개설할 KT 와이브로 브랜드 체험매장을 UCC 문화공간으로 공동 활용하여 사용자들의 UCC 제작과 이용을 활성화 할 계획이다.
다음 석종훈 대표이사는 “다음은 사용자들과 함께 호흡하며 UCC를 인터넷의 대중적인 문화 코드로 성장시키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KT와이브로의 활성화를 통해 네티즌들이 실시간으로 다양한 UCC문화를 생산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음 플랫폼을 통한 적극적인 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표현명 KT 휴대인터넷사업본부장은 “KT는 다음과 협력하여 와이브로 활성화를 위한 온라인 공동 판매 등 다양한 공동 이벤트를 펼치겠다”며, “와이브로를 통한 UCC 문화를 확산하여 본격적인 모바일(Mobile) 2.0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