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선거구'는 현역 신화철(43.재선) 의원과 신민호(46.초선)이 버티고 있는 지역구로 나안수 후보까지 합하면 모두 3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나안수 예비후보는 24일 보도자료를 내고 "12년간 대학 강의를 비롯해 순천미협 회장을 맡았으며 이번에 생활정치의 기초인 시의원이 돼서 문화가 꽃피는 아름다운 순천을 디자인하고자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공약으로는, △왕조2동 시립도서관 신설 △드라마세트장 주변 문화예술 시설 유치 △지역 문화발전 이바지 등을 통한 문화예술 도시로의 도약 등을 약속했다.
광양출신인 그는 옥룡중, 순천매산고(33회)를 졸업했으며, 순천대 사범대 사회교육과와 원광대학원 미술학과를 졸업했다.
개인작품발표회 8회개최 및 순천제일대학과 광양보건대학 겸임교수, 순천예총 사무국장과 순천미술협회 회장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