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광주광역시장 선거에 출마한 이병완 전 노무현대통령 비서실장(현 광주서구의원)은 조만간 노무현재단 이사장직을 사임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이 이사장은 "광주시장 선거에 전념하기 위해 명예직이지만 노무현재단이사장을 사임하려 한다. 25일 노무현재단 임시이사회를 소집해 사의를 밝히고 후임이사장을 논의하려한다"고 말했다.
지난 2009년 노무현대통령 서거 후 창립된 노무현재단은 그동안 한명숙 전 국무총리, 문재인 전 비서실장에 이어 이병완 전 비서실장이 3대 이사장을 맡아왔다. 노무현재단 관계자에 따르면 후임은 이사회에서 호선형식으로 선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