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미래창조과학부는 '2015년도 정부연구개발 투자방향 및 기준(안)'을 마련해 연구개발 관계자와 과학기술에 관심 있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2015년도 정부연구개발 투자방향 및 기준(안)'은 '과학기술을 통한 경제혁신 견인'을 목표로, △3개 기본방향 △9개 중점 투자분야 △9개 기술분야의 투자방향을 정립한 '3+9+9 체제'로 구성돼 있다.
내년에 정부가 중점으로 투자하는 분야 및 방향은 먼저 경제부흥을 위해 미래 성장동력이 될 기술을 발굴하고, 이를 상용화하기 위한 창업·사업화 및 기술이전 기회를 확대하는 것. 이로써 창조경제의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또 국민행복을 위해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관리·증진, 쾌적한 생활 및 범죄와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기술 지원, 역량·기반 강화를 위해 기초연구 확대 등도 지원키로 했다.
이번 공청회는 지역의 연구개발 관계자들의 편의 및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2회로 분산 개최된다. 25일에는 서울 양재 The-K호텔에서 오후2시부터 시작되며 27일에는 대전 한국과학기술원에서 오후3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