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우리은행(은행장 이순우)이 은퇴자금 마련부터 운용 단계까지 활용 가능한 예적금 상품 결합형 '우리평생파트너 상품패키지'를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우리은행에 따르면 '우리평생파트너 상품패키지'는 기존 입출식 통장인 '우리평생파트너통장'에 새롭게 출시하는 예적금 상품 '우리평생파트너적금'과 '우리평생파트너예금'을 결합한 상품패키지로, 노후설계가 가능한 상품이다.
이와 관련, 우리평생파트너통장은 직장인부터 연금을 받는 은퇴자까지 평생 이용 가능한 상품으로, 급여나 연금 이체 때 매일 잔액 100만원 이하 금액에 대해 연 2.0%의 금리를 적용하며 전자금융 이체수수료, 자동화기기 이용수수료를 월 10회 면제해주는 입출식 통장이다.
우리은행이 은퇴자금 마련부터 운용까지 활용 가능한 예적금 상품을 판매한다. '우리평생파트너 상품패키지'는 노후설계가 가능한 상품으로 구성됐다. ⓒ 우리은행 |
금리는 24일 현재 단기형의 경우 연 2.8(1년제)~2.9%(2년제), 장기형의 경우 연 3.0%(3년제)를 기본 금리로 제공하고, 연금이체나 거래실적에 따라 연 0.2%p 금리 우대를 받을 수 있다. 장기형으로 가입하고 자동재예치를 신청한 고객에 대해서는 3년이 지난날부터 연 0.1%p의 장기거래 우대금리를 적용한다.
우리평생파트너예금은 1년 단위로 이자율이 변동돼 최장 10년까지 다양한 이자 및 원리금 지급방식을 제공하는 정기예금 상품으로, 회전형의 경우 기본금리 연 2.6%, 즉시연금형의 경우 기본금리 연 2.4%를 맞춰준다. 연금이체나 거래실적에 따라 연 0.2%p를 추가로 우대해 회전형의 경우 최대 연 2.8%다.
우리평생파트너 예·적금 가입 후 환갑, 칠순, 팔순, 구순, 백순 등의 사유로 중도해지 때 기본금리을 적용하고 제휴업체인 ㈜투어비스에서 해외여행 상품 결제 때 5% 할인서비스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