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남선알미늄(008350)이 자동차사업부문 R&D센터에서 금오공과대학교(이하 금오공대)와 산학협력 가족회사(LINC사업)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남선알미늄은 금오공대가 보유한 각종 첨단설비를 활용할 수 있게 됐으며 금오공대가 보유한 기초 기술을 기반으로 자동차 부품 관련 신기술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상일 남선알미늄 대표이사는 "산학협력에 최적화된 대학으로 꼽히는 금오공대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회사의 자동차 사업부 기술력이 진일보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그동안 자동차용 범퍼에만 국한되어 있었던 제품라인업을 다른 부품으로 확대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INC사업은 지역 대학의 맞춤형 인재 양성과 기술개발을 통해 지역산업의 고용 및 기술혁신으로 이어져 동반 성장의 계기를 만들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금오공대는 LINC사업을 통해 2011년과 2012년에 각각 6건, 13건의 기술 이전을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