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홈플러스(사장 도성환)는 창립 15주년을 기념해 한국P&G와 함께 27일부터 내달 9일까지 전국 139개 전 점포 및 인터넷쇼핑몰에서 '함께 만드는 내일'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 캠페인은 상품 매출 일부를 기부해 문화교육 혜택에서 소외되기 쉬운 저소득층 어린이들의 감성 개발을 돕는데 사용함으로써 고객이 상품을 구매하는 것만으로도 나눔에 동참하도록 기획한 일종의 '착한 소비' 캠페인이다.
이 기간 홈플러스와 한국P&G는 매장에서 행사상품을 3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하는 등 경제적 혜택을 제공해 캠페인 동참을 유도한다. 상품 1개가 판매될 때마다 100원씩을 캠페인 기금으로 적립, 저소득층 어린이 문화예술교육 지원에 사용할 방침이다. 이번 캠페인 행사상품은 △다우니 △아리엘 △듀라셀 △질레트 등 P&G 대부분 브랜드가 포함된다.
도성환 사장은 "작은 소비만으로도 저소득층 어린이의 감성교육 후원에 동참하는 '착한 소비' 문화 확산을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한국P&G와 함께 유통회사와 협력회사, 고객이 모두 함께 나눔에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기여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4회째를 맞는 '함께 만드는 내일' 캠페인은 홈플러스e 파란재단과 한국P&G가 함께 진행하는 공동 사회공헌프로그램이다. 지난 2011년부터 지금까지 132명의 고객이 재능기부에 참여해 전국 141개 지역아동센터 총 2245명의 어린이들에게 문화예술교육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