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구충곤(55) 전남도립대학교 총장이 화순군수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표심잡기에 나섰다.
구 예비후보는 예비후보 등록 첫날인 23일 오전 화순선거관리위원회에 6․4 지방선거 민주당 화순군수 예비후보자로 등록했다.
구충곤 예비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정의로운 화순 건설의 주춧돌이 되고자 이번 6․4 지방선거에 출마했다"며 "투명하고 깨끗한 군정을 통해 정의롭고 건강한 화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화순은 잦은 재.보궐선거와 끊이지 않는 송사(訟事), 실소를 금할 수 없는 가족 군수와 패거리 문화 등으로 전국적인 웃음거리가 되고 있다"며 "가족정치와 패거리 문화를 청산할 때 군민의 자긍심이 높아지고 실추된 화순군의 명예를 회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