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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 내달 1일 'CJ헬스케어'로 공식출범

제약 신설법인 설립…신속한 의사결정·R&D역량 강화해 글로벌 제약사 도약

조민경 기자 기자  2014.03.21 17:5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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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이 내달 1일 'CJ헬스케어주식회사'로 출범한다.

CJ제일제당은 21일 서울 중구 동호로 CJ제일제당센터에서 열린 주주총회에서 CJ헬스케어를 제약 신설법인으로 설립하는 안건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내달 1일 CJ그룹 제약 전문 계열사로 공식 출범하게 되는 CJ헬스케어는 현재 김철하 CJ제일제당 대표와 곽달원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 대표(부사장)가 각자대표를 맡게 됐다.

CJ헬스케어는 약가인하, 허가 특허 연계제도 등 다양한 제도 시행에 따라 급변하는 제약산업 환경에서 신속하고 책임 있는 의사결정과 적극적인 연구개발(R&D) 투자를 바탕 삼아 전문 제약기업으로서 역량을 강화해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곽달원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 대표는 "혁신적 사고와 도전을 통해 사업을 성장시킨 CJ그룹의 정신을 계승해 'Heal the World, Better life'라는 기업의 비전을 달성하는 전문 제약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헬스케어는 내달 1일 서울 필동 CJ인재원에서 출범식을 열어 출범을 공식 선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철하 대표와 곽달원 대표를 비롯해 전 임직원이 참석해 사업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보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