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생활용품 전문기업 ㈜코멕스산업(www.ikomax.com, 대표 구자일)은 오는 17일 ‘아름다운가게’와 공동으로 전 임직원 250여명이 기증한 물품을 판매하는 '코멕스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토요일' 행사를 갖는다고 15일 밝혔다.
‘아름다운가게’서울역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구자일 대표를 비롯해 20여명의 코멕스 직원들이 참가해 일일 판매봉사에 나서 자신들이 기증한 장난감, 의류, 도서 등 2백여점과 코멕스산업의 판매상품 1만여점 등 총 1만2천여점의 물품을 판매한다.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불우이웃을 돕는데 쓰여질 예정이다.
특히, 이 날 낮에는 직장인 밴드를 초대해 귀에 익숙하고 흥겨운 음악을 매장 밖에서 연주해 행인들과 아름다운가게를 찾은 손님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 밖에 코멕스 산업은 현금 3백만원을 기증 할 계획이다. 행사는 오전10시부터 오후6시까지다.
㈜코멕스산업 구자일대표는 “코멕스산업의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나눔의 소중함을 느끼고자 행사를 기획했다”며 “작년 농촌과 자매결연을 맺고 농촌살리기 행사도 진행한 바 있듯이 앞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소외 계층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멕스산업은 작년 12월 경남 거창군 가남마을과 1사1촌 자매결연을 체결해농촌일손돕기 및 제철 농산물 구매 등 농촌돕기 활동을 전개하고, 주말 농장 및 팜스테이 이용 등 도시와 농촌이 지속적으로 교류하는 농촌사랑실천운동을 전개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