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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기 순천시의원(사진)은 21일 제183회 순천시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 '신대지구 내 중학교 추가설립 촉구 건의문' 제안설명을 통해 "신대지구에 향후 젊은 층 유입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남쪽에 중학교 설립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제안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신대지구 내에 초등 3개교, 중학교 1개교, 고등 1개교, 외국인학교 유치가 계획됐지만 북쪽에 위치해 남쪽에서는 불편하다"며 "공사 중인 (가칭)남가초교 옆이나 유휴지에 중학교를 추가로 허가해 나중에 외지로 고교진학하는 것을 막아야한다"고 밝혔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에 포함된 신대지구는 부지면적이 289만9707㎡(약 88만평)으로 아파트 입주가 한창이며 인구 3만명 수용이 목표다.
순천 신대지구 개발 초창기 항공사진. ⓒ 광양만권경제청 |
순천시는 이 건의문을 반대토론없이 만장일치로 채택했으며 건의문을 도교육청과 순천교육지원청, 전남도와 광양만권경제청에 발송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