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2월 중 광주·전남지역의 어음부도율은 0.21%을 기록, 전월 0.08%에 비해 0.13%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의 '2월 중 어음부도 동향'에 따르면 지역별 어음부도율은 전월에 비해 광주지역(0.15% → 0.30%) 0.15%p, 전남지역(0.03% → 0.10%)은 0.07%p 각각 상승했다. 부도금액은 48억9000만원으로 전월 22억4000만원 대비 26억5000만원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2억1000만원)이 감소한 반면 제조업(+4억5000만원) 및 서비스업(+22억5000만원)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광주지역(+20억2000만원) 및 전남지역(+6억3000만원) 모두 증가세였고 신규 부도업체수(당좌거래정지 업체수)는 4개로 전월 5개보다 1개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1개)이 감소했으며 지역별로 광주지역(-1개)이 줄었다.
신설법인 수는 447개로 지난달 442개와 비교해 5개 증가했다. 부도법인수에 대한 신설법인수 배율은 111.8배로 전월 110.5배보다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