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고속도로서 인기' 삼성음반 트로트 메들리 '급행열차'

현직기자 가수 박주연·필리핀 가수 조이 등 신세대 트로트 가수 합류 '흥미'

나원재 기자 기자  2014.03.21 15:03:57

기사프린트

   트로트 메들리 '급행열차'가 앨범 발매 일주일 만에 초판 1만장이 완판 되는 등 인기몰이 중이다. ⓒ 삼성음반  
트로트 메들리 '급행열차'가 앨범 발매 일주일 만에 초판 1만장이 완판 되는 등 인기몰이 중이다. ⓒ 삼성음반
[프라임경제] ㈜삼성음반(대표 전수길)이 제작한 트로트 메들리 '급행열차'가 앨범 발매 일주일 만에 초판 1만장이 완판되는 등 고속도로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21일 삼성음반에 따르면, 최근 발매된 초고속 관광특급 트로트 메들리 앨범 '급행열차'는 이례적으로 재판 선주문 전화가 쇄도하고 있다. 

유진, 백수정 등 현재 트로트 가수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가수 7명이 뭉쳐 만든 '급행열차'에는 참여 가수들의 곡과 '안동역에서' '내 나이가 어때서' '어부바' 등 기성 유명 성인가요 40여곡이 2CD로 나뉘어 수록됐다.

이 중 22곡을 선정해 제작한 DVD가 스페셜 패키지로 포함돼 있어 듣는 즐거움과 보는 즐거움도 선사한다.

특히, 국내 1호 현직기자 가수로 트로트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콩콩콩'의 박주연과 필리핀 가수 조이가 음반 작업에 합류해 흥미를 더하고 있다는 평가다.  

삼성음반 관계자는 "트로트 음반의 주요 격전지 중 한 곳인 고속도로 휴게소 시장에서 '급행열차'의 앨범 판매 초반 성적이 예상 밖으로 뜨겁다"며 "즐겁고 행복한 여행길에 좋은 음악 친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