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부분 카드소비자들은 올해 신용카드를 이용한 해외직접구매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드고릴라는 자사 웹사이트를 통해 신용카드를 통한 해외직접구매의사가 있는지를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구매의사가 있다고 답한 응답자가 전체의 83.4%로 압도적으로 많았다고 21일 밝혔다.
카드고릴라는 설문결과와 함께 해외직구에 유용한 신용카드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가장 최근에 출시된 우리카드의 'EveryMall(에브리몰)카드'는 미국, 영국, 일본 등의 가장 대표적인 해외온라인쇼핑몰에서 전월실적에 따라 최대 15%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해외뿐 아니라 국내 주요 온라인쇼핑몰에서도 같은 할인율이 적용되며, 이달 말까지 이벤트를 통해 국내와 해외 온라인가맹점 결제 때 50% 추가할인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카드고릴라가 2월 한 달간 카드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83.4%가 해외직접구매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카드고릴라 |
신한카드의 '몰테일GS칼텍스Shine카드'는 몰테일을 주로 이용하는 해외직구족들을 위한 카드다. 전월실적에 따라 몰테일 국제 배송료를 월 최대 1만50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으며, 몰테일 포인트 적립률 역시 기본 적립률에 비해 3배 높은 1.5%를 적립받을 수 있다.
또한, 묶음 배송의 경우 수수료를 월2회 면제해주며 이외에도 오하이오주 델라웨어(DE)신청 건에 한해 월2회 수수료 면제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카드고릴라 관계자는 "최근 해외직구 통관 품목확대와 통관 간소화가 이뤄지면서 국내소비자들의 해외직접구매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카드업계의 새로운 격전지가 될 가능성이 높다"며 "해외직구족을 겨냥한 신용카드혜택과 카드사들의 이벤트 등을 잘 활용하면 알뜰한 해외직구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 한 달간 실시했으며, 참여자수는 352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