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동아ST(동아에스티)는 21일 서울 용신동 본사 강당에서 주주 및 회사경영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정기주주총회(주총)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는 △제1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감사 보수한도 승인 5건의 안건이 상정돼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또한 주당 250원의 현금 배당이 의결됐다.
주총 의장인 박찬일 동아ST 사장은 "글로벌 제네릭사의 국내 진입, 제네릭 제품의 경쟁심화 등 어려운 시장 환경이지만 △파머징 시장에서의 현지화 전략을 통한 글로벌화 지속 추진 △신약개발 위한 지속적 R&D 집중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통한 이익 중심의 경영을 세 가지 중점 추진과제로 삼아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아ST 제1기 매출 및 사업부문 매출은 분할 기일인 3월1일부터 12월31일을 기준으로 한다. 이에 따라 지난해 매출액은 4958억원이며, 영업이익은 매출 대비 8%인 394억원을 기록했다.